국세청이 면세사업자 사업장 현황신고의 달을 맞아 면세사업자들의 신고율 제고에 역점을 두기로했습니다. 국세청은 이번 2008년 1월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 사업장현황신고시 병의원, 입시학원 등 고소득 자영사업자 수입금액 양성화와 취약업종, 취약지역, 취약분야에 대한 관리 강화를 추진키로했습니다. 특히 비보험수입 비율이 높은 성형외과·피부과· 치과·안과·한의원 등 일부 병·의원과 현금 수수를 유도하여 수입금액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는 고액입시학원, 계산서 수수질서가 정착되지 않은 농·축·수산물 소매업자 등의 수입금액 양성화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국세청에서는 실제 수입과 사업장 기본사항을 누락 또는 축소하여 신고할 우려가 있는 업종 및 사업자에 대해 성실신고를 적극 지도·안내하고, 사후관리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