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다음주부터 강남사옥 입주를 본격 시작합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삼성생명 강남사업부와 삼성중공업 서울사무소, 삼성경제연구소 등이 A동에 입주한데 이어 삼성물산이 다음주부터 B동에 입주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경기도 분당 삼성플라자에 입주해 있는 삼성물산은 건설과 상사 부문 직원 수만 2천500여 명에 달해 자사소유인 B동의 대부분을 사무실로 이용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가 입주할 C동은 오는 5월 입주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