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우수설계사' 인증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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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보험업계에 '우수 설계사'가 나온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25일 보험회사의 경영효율 개선과 설계사 직업의 안정성 제고,완전판매로 인한 보험업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2008년부터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수설계사 인증을 받으려면 △동일 회사에서 3년 이상 활동하고 △연소득이 업계 평균 이상이며 △13회차 통합 유지율이 90% 이상이고 △민원 발생 건수가 1건도 없어야 한다.
우수인증설계사는 2007년 10월을 기준으로 생명보험의 경우 8000여명(6%),손해보험의 경우 개인전속대리점을 포함해 6000명 내외(5%)로 추정되고 있다.
생보협회와 손보협회는 인증자에게 인증번호 및 자격증을 부여하고 일반인이 홈페이지에서 인증번호를 확인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우수인증설계사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최근 문제되고 있는 과장 광고 및 불완전 판매가 근절돼 앞으로 보험산업의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보험회사 간 과도한 설계사 스카우트 경쟁을 줄임으로써 설계사의 잦은 이동으로 인한 계약자 피해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25일 보험회사의 경영효율 개선과 설계사 직업의 안정성 제고,완전판매로 인한 보험업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2008년부터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수설계사 인증을 받으려면 △동일 회사에서 3년 이상 활동하고 △연소득이 업계 평균 이상이며 △13회차 통합 유지율이 90% 이상이고 △민원 발생 건수가 1건도 없어야 한다.
우수인증설계사는 2007년 10월을 기준으로 생명보험의 경우 8000여명(6%),손해보험의 경우 개인전속대리점을 포함해 6000명 내외(5%)로 추정되고 있다.
생보협회와 손보협회는 인증자에게 인증번호 및 자격증을 부여하고 일반인이 홈페이지에서 인증번호를 확인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우수인증설계사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최근 문제되고 있는 과장 광고 및 불완전 판매가 근절돼 앞으로 보험산업의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보험회사 간 과도한 설계사 스카우트 경쟁을 줄임으로써 설계사의 잦은 이동으로 인한 계약자 피해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