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RFID사업 주관기관으로서 우리는 산업 분야에 RFID시스템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 기업을 잇는 교량 역할을 할 것입니다."
한국전자거래협회(www.koeb.or.kr) 김동훈 상근 부회장은 RFID의 확산에 따른 파급효과는 엄청나다고 거듭 강조했다.
기업의 RFID 전도사를 자임하고 나선 한국전자거래협회는 1996년 설립 이후 RFID 확산사업을 위한 주요 실행 사업인 'IT혁신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주관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회에서는 현재 RFID의 확산을 위한 정책과제인 △핵심 산업 주도로 RFID 수요확충 선도 △중소기업의 RFID 확산 토대 구축 △RFID 운용기반 확충 △산업분야 RFID 확산 추진체계 정비 등의 4대 영역을 뒷받침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와 실행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김 부회장은 "우리가 맡은 과제의 초점은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방안을 구체적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활용 실태조사,기술개발 로드맵,표준화,세제방안,산업별 가이드라인 등 RFID 인프라 전반에 관한 세부 과제를 수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에는 '대한민국 e비즈니스 주간 2007' 행사를 주관해 'RFID 컨퍼런스'를 별도로 마련할 정도로 RFID의 민간분야 확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부회장은 RFID가 이른 시일 내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의 경우 장비도입 등 비용문제가 RFID 확산과 보급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RFID는 특성상 설비비용 외에 태그라는 소모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하지요."
아직까지 비용부담이 크기 때문에 가치사슬 전반으로의 확산 속도가 더디고 산업전반의 도입효과가 낮아지고 있다는 것.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정책이 확대돼야 한다는 게 그의 의견이다.
< 한국전자거래협회 김동훈 상근 부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