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번째를 맞는 '스피드 페스티벌' 시상식이 7일 종로구 계동 현대 사옥에서 열렸습니다. 스피드 페스티벌은 아마추어를 위한 국내 유일의 모터스포츠 경주대회로 지난 3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모두 7번의 경기를 가졌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서호성 (35세 남) 선수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우승자 등 상위 입상자 7명은 내년 호주에서 열리는 F1 개막경기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스피드 페스티벌은 매년 평균 6백대 이상의 차량이 출전하는 대회로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확대에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