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정예리(24세)가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시청률 ‘대박’을 기록하며 흥행 보증수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9일(금) 방송된 OCN TV무비 <직장연애사> 2화에서 ‘악녀’로 출연해 관능적인 연기로 최고시청률 3.9%를 기록 한데 이어, 지난 28일(수) 방송된 수퍼액션의 코믹시리즈 <S클리닉> 4화에서 트렌스젠더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한 것.

이날 방송 분은 정예리의 연기 투혼에 힘입어 최고시청률 2%까지 끌어올렸다. (AGB닐슨, 케이블 유가구 기준)

<S클리닉>(매주 수요일 밤 12시 연속 두 편 방송)은 다양한 ‘성 고민’을 기발하면서도 유쾌하게 해결해주는 이야기를 다룬 ‘어른용’ 코믹물. 성상담 전문병원 ‘S클리닉’을 배경으로 매화 다른 주제와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정예리는 4화 ‘아찔한 선택’에서 성 정체성으로 혼란을 겪는 트렌스젠더 ‘방울’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겉으로는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이지만, 서서 소변을 보거나, 간호사 ‘현’(조한나 분)을 좋아하게 되는 등 남자의 본성을 버리지 못하고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을 과감하게 표현한 것.

여배우로써 소화하기 힘든 장면들을 유감없이 소화한 정예리의 파격적인 연기 모습은, 오는 2일(일) 밤 12시부터 재방송 되는 수퍼액션의 <S클리닉> 4화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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