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듀오 수(Sue) 출신 연기자 이주현(34)이 강유석(41)씨와 크리스마스 이브에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이주현의 예비신랑 강유석씨는 외제차 딜러로 알려졌다. 이주현과 강유석씨는 좋은 친분을 유지하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는 12월 24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에는 가수 KCM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작사가로도 이름을 알린 이주현은 KCM의 1집부터 작업에 참여, '마지막 은영이에게' 등을 작사했다.

이주현은 지난 1992년 SBS 슈퍼모델 1기로 데뷔해 1997년 여성듀오 '수'로 활동했으며 뮤지컬 '코러스 라인' '루나틱'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변신했다.

연극 '루나틱'에서 이주현은 정신과 의사 역을 맡아 파격 노출과 섹시한 율동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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