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11.22 15:49
수정2007.11.22 15:49
민간 건설업체가 공급하는 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예금과 청약부금 가입자가 올해 들어 41만6천명이나 줄었습니다.
건설교통부와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청약통장 가입자는 총 700만 1,761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말보다 21만 975명 감소했습니다.
세부적으로 청약부금 가입자의 경우 10월말 154만 1,040명으로 32만 5,600명이 줄었고, 청약예금 가입자수도 올들어 9만 479명이 줄어 284만 6,515명이 됐습니다.
이는 분양가 상한제 등으로 인해 민간의 주택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와 청약가점제 시행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