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정우성과 함께 언더웨어 브랜드 로토코 인티모(LOTOCO INTIMO)를 론칭한다.

이미 이정재와 정우성은 남성 정장브랜드 다반(D'URBAN)으로 성공적인 패션 사업에 데뷔, 두 번째 진출로 언더웨어를 선보이는 것.

브랜드네임 인티모(INTIMO)는 스페인어로 ‘친밀함’이란 뜻으로, 속옷도 코디해서 입는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이정재는 수트에서 언더웨어까지 사업영역을 넓힌 배경에 대해 “패션은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수단이며, 이를 통해 얻게 되는 만족감은 곧 당당한 자신감이다. 언더웨어는 이러한 자신감의 시작이자 보여지기 위한 패션의 일부분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정재는 현재 여균동 감독의 신작 퓨전사극 <1724기방난동사건>에 출연, 양수리와 여주를 오가며 촬영에 한창이다.

이정재는 건달 ‘천둥’역을 맡아 조선시대 건달들의 사랑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며, <1724기방난동사건>은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현재 30% 진행됐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