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미국의 내년 경제 성장률을 하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일 공개된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FRB 위원들은 지난 6월 2.5~2.7%로 예상하던 미국의 내년 경제 성장률을 1.75~2%로 대폭 내렸습니다. FRB는 이와 관련해 미국 경제 전망에 하강 위험이 있다며 금리 인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