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이 국내 처음으로 해외 명문 도시대학원과 학점교류를 실시합니다. 한양대 도시대학원은 지난1일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 도시대학원과 공동 석사학위제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며 2008년 봄학기부터 본격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원제무 도시대학원장은 "이번 공동석사 학위제 체결로 한양대 도시대학원이 세계적인 도시대학원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미시간주립대에 이어 타 대학과도 교류를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제도는 IBT기준으로 토플 80점 이상인 한양대 도시대학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양대와 미시간 주립대에서 각각 1년씩 수강한 뒤 논문학기 한 학기를 더해 2년 6개월만에 2개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것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