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11.05 08:20
수정2007.11.05 08:20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지난 8월 발표한 홍콩증시 직접투자 허용조치를 무기한 연장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원 총리는 3일 외신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개방 체제인 홍콩 증시에 중국 자본이 유통되기 위해서는 상응한 법규와 감독관리가 필요하다”며 “이것은 상당히 오랜 검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원 총리의 이 같은 발언으로 최근 중국내 개인 투자자의 기대로 과열 양상을 보인 홍콩 증시도 조정을 받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