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리필' 가능한 종신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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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23일 사망보험금을 '리필'해주는 독특한 종신보험을 선보였다.
업계 처음으로 사망보장 회복특약(Buy-Back 옵션)이 부가된 '유니버셜리빙케어 종신보험'이다.
이 상품은 65세 이전에 치명적질병(CI)이 발생해 사망보험금의 50%나 80%를 선지급받아 치료비로 사용한 고객이 발병 후 1년이 지나 생존해 있을 경우 치료비로 선지급받은 보험금을 다시 고객의 일반사망 보험금으로 리필해 최초에 계약했던 사망보험금을 100% 보장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 라이프케어연구소 박현문 부사장은 "CI보험은 발병 시 사망보험금의 50%나 80%를 선지급받아 치료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그 후 피보험자가 사망하면 유가족을 위한 일반사망 보험금이 줄어드는 게 단점"이라며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의 가입 연령은 15세에서 60세까지이며 보장 대상인 치명적질병은 암,뇌졸중 등 7가지와 5대 장기이식 수술 등 중대한 수술 8가지다.
30세 여자가 20년납으로 주계약 5000만원,사망보장회복특약 4000만원에 가입하면 월 보험료는 12만300원이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업계 처음으로 사망보장 회복특약(Buy-Back 옵션)이 부가된 '유니버셜리빙케어 종신보험'이다.
이 상품은 65세 이전에 치명적질병(CI)이 발생해 사망보험금의 50%나 80%를 선지급받아 치료비로 사용한 고객이 발병 후 1년이 지나 생존해 있을 경우 치료비로 선지급받은 보험금을 다시 고객의 일반사망 보험금으로 리필해 최초에 계약했던 사망보험금을 100% 보장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 라이프케어연구소 박현문 부사장은 "CI보험은 발병 시 사망보험금의 50%나 80%를 선지급받아 치료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그 후 피보험자가 사망하면 유가족을 위한 일반사망 보험금이 줄어드는 게 단점"이라며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의 가입 연령은 15세에서 60세까지이며 보장 대상인 치명적질병은 암,뇌졸중 등 7가지와 5대 장기이식 수술 등 중대한 수술 8가지다.
30세 여자가 20년납으로 주계약 5000만원,사망보장회복특약 4000만원에 가입하면 월 보험료는 12만300원이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