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신정아 누드 사진' 게재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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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는 지난 9월 13일에 보도했던 신정아 씨 누드 사진과 관련기사에 대해 18일 경위를 설명하고 독자에게 사과했다. .
문화일보는 이날 "알권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던 보도이지만 선정성과 인권침해 논란을 야기한데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문화일보는 신문 1면에 '독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싣고 "신 씨 사건을 전형적인 권력형 비리사건으로 보고 취재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신 씨의 누드사진 12점을 입수했다"면서 "사진 촬영 당시의 상황 등에 대해 치밀한 취재를 벌인 결과 사진을 게재하는 것이 사건 전체의 실체를 파악하는 데 필요불가결한 단서라고 판단, 국민의 알 권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보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화일보는 지난달 13일 신정아 씨의 누드사진과 그와 관련한 기사를 1면과 3면에 실었으며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신정아 씨의 누드사진을 보도한 문화일보에 2단 기사 크기로 사과문을 게재하라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문화일보는 이날 "알권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던 보도이지만 선정성과 인권침해 논란을 야기한데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문화일보는 신문 1면에 '독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싣고 "신 씨 사건을 전형적인 권력형 비리사건으로 보고 취재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신 씨의 누드사진 12점을 입수했다"면서 "사진 촬영 당시의 상황 등에 대해 치밀한 취재를 벌인 결과 사진을 게재하는 것이 사건 전체의 실체를 파악하는 데 필요불가결한 단서라고 판단, 국민의 알 권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보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화일보는 지난달 13일 신정아 씨의 누드사진과 그와 관련한 기사를 1면과 3면에 실었으며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신정아 씨의 누드사진을 보도한 문화일보에 2단 기사 크기로 사과문을 게재하라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