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프레임네트웍스가 지난 5월 결의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납입일을 11차례나 연기하면서 시장에서 물의를 빚고 있다. 13일 골든프레임네트웍스는 150원(8.47%) 급락한 16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골든프레임네트웍스는 지난 5월28일 결의한 1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을 관계기관의 정정 명령에 따라 당초 13일에서 21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골든프레임네트웍스는 3자배정 유상증자와 관련해서 이번 건까지 포함해 총 19번의 정정 공시를 냈다. 이 중 11건이 증자 일정 연기였고 6건은 증자 대상자 교체,나머지 2건은 오타 수정이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