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1시경부터 우리은행 인터넷뱅킹의 접속이 지연되면서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우리은행은 은행소식을 통해 '인터넷뱅킹 거래량 폭주로 인해 접속 지연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접속이 지연되는 경우에는 잠시 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넷뱅킹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공지했다.

카드결제일 등이 몰려있는 27일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접속 차질로 많은 사용자들의 문의도 빗발쳤다.

우리은행 홍보 관계자는 한경닷컴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25일, 27일 카드결제일과 급여일이 몰려 부하가 걸려 인터넷뱅킹 접속이 지연되었다. 오후 3시 8분경부터는 정상적으로 복구가 되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카드대금 등 결제는 아침과 저녁에 나누어 되기 때문에 연체되는 상황은 절대 벌어지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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