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주변을 지나던 전모씨(67)와 신모양(18·여) 등 2명이 크레인에 깔려 숨졌다.
또 청량리역을 지나던 국철과 경원선 열차의 운행이 20여분간 전면 중단돼 퇴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편 이날 오후 5시25분께 부산시 영도구 동삼혁신지구에 설치된 이동식 놀이공원인 월드카니발 행사장에서 놀이기구인 관람차에서 곤돌라 2개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일가족 5명이 숨졌고 1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 중 전윤경씨(28·서울 동대문구 용두동)는 병원 치료 도중 숨졌다.
경찰은 놀이공원 사고 책임자를 입건,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