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축은행과 진흥·경기저축은행이 하루만 예치해도 연 4.7% 고금리를 제공하는 '한국문화후원예금'을 6일 출시합니다. 일반인과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는 보통예금으로 1계좌당 한도 30억원, 3사 1천억원수준에서 운용되며, 매년 12월말에 연평균 예금잔액의 0.3%의 금액을 적립해 문화 공연프로그램 제작지원 등 문화후원금으로 기부합니다. 한국·경기·진흥저축은행은 지난 5월 출시한 '모교발전기금예금'으로 예금고객이 지정한 해당 학교에 대해 매년 12월말 연평균 예금잔액의 0.3%의 금액을 기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같은 후원활동 연계상품은 고금리로 단기 자금운용의 효율성을 올릴 수 있고, 다양한 후원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저축은행과 고객, 기부대상 단체 모두가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일석삼조의 상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