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08.02 11:28
수정2007.08.02 11:28
중소기업 10곳 중 4곳 가량은 비정규직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크루트는 비정규직을 고용하고 있는 중소기업 208개사를 대상으로 '비정규직법 시행에 따른 대처방안'을 조사한 결과, 전체 기업의 44.2%가 '아직 대책을 마련하지 못했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을 마련 중'인 기업은 38.5%였고 '이미 대책을 마련했다'는 기업은 17.3%에 불과했습니다.
또 전체 기업 인사담당자의 30.8%가 '비정규직법 내용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