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07.27 07:52
수정2007.07.27 07:52
상반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총액이 9조1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5% 감소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주택저당채권, 자동차할부금융책권과 일반기업의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ABS금액은 1조6천억 증가했지만
주택분양대금채권을 기초자산으로한 부동산PF ABS는 3조2천억원 감소해 전체 규모가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부동산관련 규제강화로 부동산시장이 침체로 발행절차가 간편한 부동산PF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을 통한 자금조달이 상대적으로 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반기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 판매 증가와 일부 대형은행들도 주택저당증권(MBS)발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ABS 발행이 대폭 늘 것으로 금감원은 전망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