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07.17 07:48
수정2007.07.17 07:48
북해 유전 생산 차질 우려 등으로 국제 유가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22센트 오른 74.15달러를 기록했고 북해산 브렌트유는 이익실현 매물 영향을 받아 배럴당 24센트 내린 77.33달러로 거래됐습니다.
BP와 발레로 에너지는 텍사스 정유공장이 지난주말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혀 내주엔 가동률이 92%에 달할 전망이지만 북해 유전 생산 차질로 원유 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란 전망이 뒷따르며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가격은 소폭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