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사회기반시설과 원자재, 에너지 등 인도 인프라관련산업 주식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인디아인프라섹터 주식형펀드'를 9일부터 판매합니다. 이 상품은 경제성장에 비해 아직 초계단계인 인도의 인프라관련 산업에 집중 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로 고속도로, 대형신규항만건설, 공항현대화 등과 관련된 기업들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권순학 미래에셋자산운용 마케팅 이사는 "아시아태평야지역 중 특히 인도는 경제성장에 비해 산업기반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향후 수년간 인프라관련 투자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7월말 '친디아인프라섹터 주식형펀드'도 출시해 중국과 인도의 고성장에 따른 수혜를 펀드수익으로 옮겨온다는 계획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