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06.27 19:13
수정2007.06.27 19:13
당초 오늘 국무조정회의에서 최종 결론이 날 예정이었던 제2롯데월드 사업승인이 또 다시 보류됐습니다.
국방부와 서울시 관계자를 비롯해 관련부처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4시간이 넘도록 본회의가 진행됐지만, 국방부와 서울시는 결국 양측의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회의를 끝냈습니다.
조정위원회는 비행안전 문제에 대한 심층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실무회의를 한차례 더 거친후 차기 본회의에서 최종결정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차기 본회의 일정은 아직 구체적으로 잡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