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06.26 09:59
수정2007.06.26 09:59
자동차보험 영업적자가 1조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누적적자도 지난 83년 자동차보험 다원화 조치후 처음으로 6조원을 넘었습니다.
지난 2006회계연도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영업수지 현황을 조사한 결과, 1조218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해 2005회계연도 대비 24.5% 증가했습니다.
이는 국내 손보사들이 자동차보험 영업을 시작한 이후 단일 회계연도 적자로는 최대규모입니다.
또 모든 손보사가 자동차보험을 취급할 수 있게 된 지난 83년 '자동차보험 다원화조치' 이후 24년만에 차보험 누적적자가 6조7천47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