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주식시장 강세와 더불어 증권가의 새로운 변화중 하나는 주식담보대출이 크게 늘고 있다는 점입니다. 신용대출이 용이한데다 미수거래 폐지를 앞두고 증권사 대출을 신청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현재 유가증권 매입자금 대출규모는 3조8500억원. CG1) (증협 자료) (단위:원) 2004.3월/======7900억 2005년말/===========2조5400억 2006년말/==============3조8500억 7900억원대였던 지난 2004년에 비해선 5배 가까이 급증했고, 2005년말에 비해서도 1조원이상 늘어났습니다. 증권금융의 주식담보대출 역시 급증세를 보였습니다. CG2) (증권금융 자료) (단위:원) 2003년말/======2500억 2005년말/============4500억 2006년말/==================5300억 지난 2003년 말 2500억원대였던 주식담보대출이 지난해말에 5300억원까지 2배이상 불어났습니다. 은행권이 대출한도를 강화하는등 절차가 까다로워진데 반해 주가상승에 따른 보유주식의 가치상승으로 주식담보대출이 크게 늘고 있다는 평갑니다. 특히 오는 5월 미수제도 폐지를 앞두고 인터넷을 통한 신용대출등 증권사들이 앞다퉈 대출서비스를 강화한 점도 증권사의 대출 몰이를 성공시킨 요인으로 꼽힙니다. CG3) (단위:원) 1월/======4800억 2월/========4900억 4월/============5100억 CG4) (단위:원) 구분 / 금액 1월 1400억 2월 1500억 3월 1800억 4월 1990억 실제로 대신증권은 올초 4800억원대였던 주식담보대출이 4월 현재 5100억원대로 불어났고, 동양종금증권도 이달 현재 1900억원으로 1월에 비해 500억원이상 급증했습니다. CG5) (단위:원) 증권사 / 1월 / 4월 현재 우리투자 7000억 7800억 대우 3000억 3300억 또 우리투자증권과 대우증권도 주식담보대출규모가 각각 7800억원과 3300억원으로 확연한 증가추세를 보였습니다. 주식시장이 활황세를 보이는 가운데 까다로운 은행권 대출과 미수거래 폐지 영향으로 당분간 증권사를 통한 대출사례는 증가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입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