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04.04 15:44
수정2007.04.04 15:44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한미 FTA로 동북아 금융 허브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주요 국가와의 FTA를 통해 경제를 더욱 성숙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부총리는 과천청사에서 존 메이져 전 영국총리와 한미 FTA 추진 현황과 금융허브 전략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메이저 전 총리는 "유럽연합 통합과정을 돌이켜 볼 때 FTA가 동아시아 경제통합의 기초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금융규제 완화가 금융허브 구축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