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을 위한 건설자금 1천50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 대출 주선을 완료하고 오늘 마산시 사보이호텔에서 사업시행자인 마산시와 사업대행자인 마산해양신도시㈜와 금융약정식을 가졌습니다.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은 도시개발법을 근거로 마산시 서항지구와 마산신항배후부지인 가포지구 일원의 해상을 매립해 신도시를 조성하는 대규모 건설사업입니다. 금융주간사인 KB국민은행은 2년여에 걸쳐 금융자문을 수행하고 농협중앙회, 경남은행, 부산은행, 수협은행과 함께 대주단을 구성하여 지원하게 됩니다. 주요 출자자로 사업시행자인 마산시가 전략적 출자자로 참여했고, 현대산업개발을 주간사로 건일엔지니어링, 대경건설, 삼미건설 등 4개사로 구성된 시공컨소시엄과 KB국민은행이 재무투자자로서 참여합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