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03.20 16:45
수정2007.03.20 16:45
화학식품제조업체 고제가 81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마무리 했습니다.
고제 관계자는 "지난 19일 81억원의 납입이 무사히 이루어졌으며 유상증자 자금은시설자금과 운영자금 등으로 나뉘어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증자대금으로 50년의 제조 노하우와 고제의 브랜드 인지도를 되살려 인삼, 홍삼관련 제품 생산을 재개할 계획이다. 또한 천안공장에 항 우울, 항 스트레스 기능성 특허 소재인 SCP-20 생산설비를 구축, 본격적인 원료와 완제품 생산에 나설 방침입니다.
고제 채만희 대표는 "50년 브랜드의 인삼, 홍삼관련 사업은 회사의 캐시카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생명공학사업분야의 기능성 소재와 함께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 회사 수익 증대에 기여할 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