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경제외적 문제는 고려할 필요가 없으며 철저하게 경제적으로 실익 위주로 면밀하게 따져서 이익이 되면 체결하고 이익이 안되면 체결 안할 것이라고 말해 주목됩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철저하게 실익 위주로 협상하고 합의해야 한다"며 "또 기간내에 못하면 좀 불편한 절차를 밟더라도 그 이후까지 지속해서 갈 수 있다"고 말해 3월말이라는 협상 시한에 �i기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어 "높은 수준의 협상이 아니더라도 중간이나 낮은 수준의 협상이라도 합의되면 된다"며 "미국에 대해 열지 못하는 것이 있어 합의수준을 높일 수 없으면 중간이나 그 보다 낮은 수준이라도 그 이익이 되면 그런 방향으로 검토하라" 고 지시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