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은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 손해보상 보험료(자차 보험료)를 차등화하기 위해 각 차량의 모델별 등급(1~11등급)을 손해보험사에 6일 제시했다.
이에 따라 동일한 배기량이라도 등급에 따라 자차 보험료는 최대 20%까지 차이가 나게 됐다.
보험개발원은 차량 1대당 자동차 보험료가 평균 63만2000원이며,이 가운데 자차 보험료가 약 15만8000원인 점을 감안하면 자차 보험료는 모델에 따라 평균 3만1600원(±10%)까지 차이가 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