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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스크린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터치스크린은 키보드와 마우스를 대체하는 최첨단 입력 장치로 떠오르며 매년 25%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만큼 업계의 경쟁도 치열하다.

특히 휴대폰 단말기용 터치스크린 시장은 전쟁을 방불케 하고 있다.

산업용 터치스크린 개발 및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주)이노터치테크놀로지(대표 김종원 www.inotouch.co.kr)는 해당 시장의 틈새를 개척하는 동시에 과당경쟁으로 인한 불필요한 경쟁력 손실을 막아 동종업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이 회사는 5선 저항막 방식 터치스크린과 정전용량 방식 터치스크린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자체개발한 5선 저항막 터치스크린은 모바일용 4선식 제품보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수명이 길어 안정성이 높다.

정전용량 방식 터치스크린은 물 또는 오염 등 열악한 환경뿐 아니라 외부충격에 강하게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또한 눈부심 방지 코팅 및 지문 방지 코팅으로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공공기관, 게임기, 카지노 기기 등 이용자가 많은 장소에 최적의 제품인 것.정전용량 방식 터치스크린은 올해 독일 하노버 CeBIT 전시회 출품과 동시에 판매를 개시한다.

ATM, POS 장비 등 산업용 터치스크린 분야는 미국 및 일본의 선진 업체 제품과 비교해도 경쟁력이 높다는 게 (주)이노터치테크놀로지의 설명이다.

세계 수준의 성능은 물론 기능성을 부여한 제품개발이 이 회사의 자신감이다.

김종원 대표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휴대폰 단말기용 터치스크린도 국산화에 성공해 수입대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