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항암제 후보물질도출을 위해 과학기술연구원 등 3개 출연연구원이 시범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학기술연구원과 생명공학연구원, 화학연구원의 합동연구는 국내 신약개발 R&D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범부처 신약개발 R&D 추진전략'에 따라 진행됩니다. 과기부는 출연연구원의 항암제 후보물질도출을 목표로 전문화된 사업단을 구성하고, 3개 출연연의 협력에 기반한 새로운 역할 모델 창출에 역점을 둡니다. 과학기술부는 사업단 추진을 위해 산자부와 복지부 등 관계부처의 역할을 조정하고 산.학.연 협력체계를 새롭게 구축해 신약개발의 효율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