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들이 상환능력이 보다 강조된 주택담보대출 모범안을 오늘 확정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최은주 기자!

지금 시중은행들은 주택담보대출 여신심사기준 모범안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알려진대로 총부채상환비율, DTI를 어떻게 적용할지가 쟁점입니다.

일단 시중은행들은 투기지역과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에서 분양되는 모든 아파트에 대해 DTI규제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6억원을 넘는 아파트 집단대출에 대해서만 DTI 40%를 적용해왔는데 이 규제가 6억원 이하 아파트까지 확대되는 것입니다.

시중은행들은 6억원 이하 아파트 집단대출에 대한 DTI 규제 수위와 적용시기 역시 오늘 확정할 계획입니다.

금융감독당국과 은행들은 아파트 지역과 가격, 대출금액, 거치기간 등에 따라 DTI를 다르게 적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때문에 각 요건별로 DTI조건을 어떻게 차별화하고 구체화할 지, 소득증명이 어려운 자영업자의 상환능력을 어떻게 계산할지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은행연합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