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총 공사비 10억달러 규모의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대림산업은 오늘(14일) "지난 7일 발주처인 사우디 카얀사(Saudi Kayan Petrochemical Company)로부터 연간생산 26만톤 규모의 폴리카보네이트 공장 건설에 대한 LOA(제안서 형식, Letter of Award)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사는 내구성이 강한 폴리카보네이트 생산 공장을 건설하는 것으로 사우디 동부 알주베일(Al Jubail) 공단에 건설될 예정입니다. 대림산업은 앞으로 1-2개월 내에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2007년 말에 일괄도급 방식으로 계약을 전환할 계획입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