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02.06 10:24
수정2007.02.06 10:24
우리은행은 지난해 5월 발행한 1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외화후순위채권이 지난 1월 The Asset지의 ‘올해의 딜(Deal of the Year)’로 선정 된데 이어 IFR Asia(International Financing Review Asia)지가 선정하는 2006년 투자등급채권(Investment-Grade Bond of the Year)에 선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IFR Asia는 당시 불안정한 시장상황 하에서도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큰 10억달러 규모의 은행 외화후순위채권 발행에 성공한 점과 한국 금융회사 외화후순위채권 사상 가장 저금리로 발행된 점, 총 모집금액이 최초 발행 예상금액 5억불의 약 7배 이상인 35억불에 달했던 점을 선정 이유로 꼽았습니다.
정현진 부행장은 “더 애셋(The Asset)지에 이어서 IFR Asia지에서도 연속 수상하게 된 것은 이번 채권발행이 매우 성공적이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우리은행의 대외 인지도가 국제금융시장에서 한층 더 높아져 대외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