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BOJ)이 이틀간의 금융정책위원회를 통해 기준금리인 콜금리를 0.25%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후쿠이 도시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9명의 정책위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금리를 동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은행은 지난 7월 회의에서 6년만에 처음으로 제로금리 정책에서 벗어나 금리를 인상한 바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업경기 실사보고서인 12월 단칸지수가 호조를 보이면서 금리인상이 점쳐지기도 했지만 최근 소비와 세계경제 상황을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는 신중론이 제기되면서 이번달에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