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3일 연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월 인도분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20센트 (0.3%) 떨어진 61.0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1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는 32센트(0.5%) 하락해 61.52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유가는 장 초반 OPEC국가들이 추가 감산에 동의할 것이라는 에드먼드 다우코루 OPEC 의장의 발언으로 1% 가까이 상승했지만 미국 북동부 날씨가 연말까지 따뜻할 거란 전망이 나오면서 하락 반전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