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다음 네 가지 스웨터는 반드시 갖춰야 한다.
크루넥 스웨터(목 부분이 둥글게 파인 것)는 드레스 셔츠,티셔츠,재킷 등과 두루 잘 어울린다.
단 피부색과 비슷한 색상은 입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브이넥 스웨터(V자 형태로 파인 것)도 다재다능한 스타일이라 드레스 셔츠,타이 또는 컬러풀한 캐주얼 셔츠와 잘 맞는다.
터틀넥 스웨터(목을 덮는 것)는 캐주얼한 코디의 거의 모든 옷차림과 훌륭하게 매치된다.
품위 있는 모습을 연출하는 카디건(앞이 열리는 형태)은 몸에 딱 맞는 것을 고르는 게 좋다.
이 모든 종류의 스웨터를 고를 때 공통된 원칙은 가볍고 부드러우며 착용감이 좋아야 한다는 것.최근 인기를 끄는 소재는 단연 캐시미어다.
캐시미어는 산양의 속털을 빗으로 쓸어내 만드는 섬유다.
쇠고기의 종류와 가격이 천차만별인 것처럼 모든 캐시미어의 질이 똑같은 건 아니다.
따라서 용도에 맞게 적당한 가격의 제품을 고르는 센스가 필요하다.
/갤럭시 남성 스타일 지침서 '더 클래식 테이스트'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