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업체로 선정된 기업은 ㈜모릭스,KCTC,㈜맥스피드,㈜범한판토스,현대택배㈜,㈜한진,스타인벡(C.Steinwec),㈜오리엔트조선,대한통운㈜,국제통운㈜,봉진종합건설,해용궁산업㈜,㈜지티씨 등이다.
부산항만공사에 위탁해 실시한 이번 선정에는 15개의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임대가능 면적 11만5098평을 초과한 13만9109평의 신청이 들어와 사업능력,사업 및 운영능력,투자 및 자금조달계획,건설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2곳이 탈락하고 13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이들 입주기업의 투자규모는 약 2709억원이며 2012년께 연간 약 61만3686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한 대분의 화물)의 화물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2008년 말 부지조성이 완료되면 물류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를 시작해 2009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게 될 전망이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