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경기 회복 확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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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개월여만에 박스권 고점을 돌파한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기 위해서는 경기 회복에 대한 확신이 수반돼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차희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 증시가 프로그램 매수와 내수주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지수 1380선을 넘어섰습니다.
그러나 1400을 넘어 추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경기가 바닥을 확인하고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확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더군다나 미국 증시가 경기지표의 부진으로 상승탄력이 둔화되고 있어 차별적 흐름을 보인 국내 증시는 경기회복에 대한 신호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지난달 수출 실적과 각종 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조심스럽게 연말 경기 회복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10월 중 불확실성과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출 증가율이 11.5%로 두자리를 유지하고 일평균 수출액도 13억 달러로 두 달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경제환경 변화에 민감한 자동차 내수 판매도 영업일수 감소에도 10월 전년동월대비 0.2% 증가해 소비 위축도 예상보다 확대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10월 산업생산도 한자리수로 낮아질 수 있으나 건설과 투자 지표 호조로 11월에는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여 선행지수 회복은 뚜렷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6개월여만에 박스권 고점을 돌파한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기 위해서는 경기 회복에 대한 확신이 수반돼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차희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 증시가 프로그램 매수와 내수주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지수 1380선을 넘어섰습니다.
그러나 1400을 넘어 추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경기가 바닥을 확인하고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확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더군다나 미국 증시가 경기지표의 부진으로 상승탄력이 둔화되고 있어 차별적 흐름을 보인 국내 증시는 경기회복에 대한 신호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지난달 수출 실적과 각종 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조심스럽게 연말 경기 회복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10월 중 불확실성과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출 증가율이 11.5%로 두자리를 유지하고 일평균 수출액도 13억 달러로 두 달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경제환경 변화에 민감한 자동차 내수 판매도 영업일수 감소에도 10월 전년동월대비 0.2% 증가해 소비 위축도 예상보다 확대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10월 산업생산도 한자리수로 낮아질 수 있으나 건설과 투자 지표 호조로 11월에는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여 선행지수 회복은 뚜렷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