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매출액은 소폭 줄어들었지만 영업이익은 51.02%, 당기순이익은 107.94% 증가한 수치입니다.
영업이익율도 제조업 평균을 상회하는 17.7%로 전년 동기 11.7%에 비해 크게 향상됐습니다.
녹십자 관계자는 "이러한 실적 호조세는 자회사 통폐합을 통해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달성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기 때문"으로 밝혔습니다.
매출액이 소폭 감소한 것은 대해서는 "지난해의 경우 9월에 독감백신 접종이 집중된 것에 반해 올해는 10~11월에 집중돼 이 매출이 4/4분기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