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은 31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커버리지를 재개하면서 양질의 수주잔고 확보로 외형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며 목표주가 17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CJ투자증권은 "현대중공업 주가는 현재 2007년 실적 기준으로 PER 8.8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빅3 조선사 중 가장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라며 "사상 최대 수주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으며 수주잔고 역시 급증해 향후 외형 확대 뿐 아니라 수익성 개선에 대한 신뢰도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