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1만7000엔 돌파 시도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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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일본 증시는 본격화된 국내 주요 상장사의 9월 중간 결산 발표를 지켜보면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이 많다.
실적 호전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북한핵 사태 등 불안 요인은 여전히 남아 있어 주가가 급등락할 가능성도 높다.
닛케이평균주가는 지난 한주간 115엔(약 0.6%) 상승했다.
1만6500엔 선을 넘는 국면에서 대형주를 중심으로 차익 매물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주가가 조금만 떨어져도 매수세가 유입됐고 중소형주에도 '사자' 주문이 늘어났다.
금주 투자 포인트는 주요 기업의 결산 발표다.
마쓰시타전기 샤프 혼다 등 수출 관련주 실적이 잇따라 나온다.
엔화 약세 영향으로 대다수 기업의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일철과 JFE홀딩스도 실적을 발표한다.
수급면에서도 악재가 적다.
신흥시장 주가가 회복세를 타면서 개인들의 심리가 좋아졌다.
그러나 본격적인 상승 국면에 진입하기엔 다소 이르다는 지적이 많다.
모건스탠리증권의 가미야마 나오키 투자전략가는 "수출 기업을 중심으로 실적이 좋아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면서 "투자 심리도 개선돼 닛케이평균주가가 1만7000엔 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도쿄=최인한 특파원 janus@hankyung.com
실적 호전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북한핵 사태 등 불안 요인은 여전히 남아 있어 주가가 급등락할 가능성도 높다.
닛케이평균주가는 지난 한주간 115엔(약 0.6%) 상승했다.
1만6500엔 선을 넘는 국면에서 대형주를 중심으로 차익 매물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주가가 조금만 떨어져도 매수세가 유입됐고 중소형주에도 '사자' 주문이 늘어났다.
금주 투자 포인트는 주요 기업의 결산 발표다.
마쓰시타전기 샤프 혼다 등 수출 관련주 실적이 잇따라 나온다.
엔화 약세 영향으로 대다수 기업의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일철과 JFE홀딩스도 실적을 발표한다.
수급면에서도 악재가 적다.
신흥시장 주가가 회복세를 타면서 개인들의 심리가 좋아졌다.
그러나 본격적인 상승 국면에 진입하기엔 다소 이르다는 지적이 많다.
모건스탠리증권의 가미야마 나오키 투자전략가는 "수출 기업을 중심으로 실적이 좋아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면서 "투자 심리도 개선돼 닛케이평균주가가 1만7000엔 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도쿄=최인한 특파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