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학년도부터 서울지역 중·고교 전체 학년의 주요 과목 평가에서는 서술 및 논술형 문제의 배점 비중이 커진다.

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1학기부터 중학교와 고교 전체 학년을 상대로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 5개 교과 학습을 평가할 때 서술·논술형 수행평가 항목 배점 비율을 50% 이상으로 높이기로 했다.

현재는 중학교 1,2학년과 고교 1,2학년을 대상으로만 이런 평가가 이뤄지고 있으며 항목 배점 비율은 40% 이상이다.

서술·논술형 평가는 2005년 하반기부터 일단 중학교 1학년과 고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도입됐으며 당시 배점 비율은 30% 이상이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