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철수 요구에 시달려온 광주(光州)공항과 전북 군산공항에 주둔해온 주한 미군 패트리어트 미사일부대가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24일 주한미군 35방공포여단에 따르면 올해 안에 광주와 군산공항에 분산 배치돼 있는 패트리어트 미사일부대인 35방공포여단 2-1방공대대를 경북 왜관 인근의 미군 부대로 통합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