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 김진태 연구원은 파이컴에 대해 주가하락이 과도하나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접근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성장 동인이라고 할 수 있는 멤스 카드(MEMS Card) 매출 성장률이 내년에도 37.8%로 예상돼 성장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폼팩터와의 기술력 차이를 감안할 때 파이컴도 내년 하반기 중 256DUT급 제품을 납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연간 전체로 볼 때 하이닉스내 시장점유율은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2분기 실적은 추정치와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반도체 비수기 효과로 주 매출처인 하이닉스로의 멤스 카드 매출이 지난 분기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파악.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