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용 타이밍컨트롤러 전문회사인 티엘아이의 최종 청약 경쟁률이 400대1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간사인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티엘아이의 최종 경쟁율은 407.16대 1이고, 청약금액은 4,500억6천만원을 기록했습니다.

티엘아이는 지난 2002년 주력사업 부문을 모니터와 디지털TV 등 대형 LCD에 탑재되는 반도체 부품인 티콘으로 전환해 LG필립스LCD에 대량 공급하면서 그 이듬해인 2003년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