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내기주는 케이블TV 최강자로 불리우는 온미디어입니다. 강기수기자와함께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기업내용부터 살펴보죠
<기자>
온미디어는 오리온계열로 공모주청약당시 1조 4천억원이 몰릴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끌었습니다.
온미디어는 2001년 동양그룹에서 계열분리한 오리온그룹의 케이블tv사업 총괄을 위해 설립된 지주회사로 자회사 7개사와 손자회사 1곳을 보유중인 국내 최대 미디어업체입니다.
투니버스, OCN, SUPER ACTION, 온게임넷 등 14개 케이블TV 채널과 4개의 케이블 방송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앵커>
실적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면서요
<기자>
실적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작년 매출은 598억원 (04년 대비 81.7%) 순이익은 210억원 (04년 대비 150%)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76억원, 순이익은 210억원 (유선방송국 매각이익 161억원)을 냈습니다.
부채비율은 올 1분기 기준 4.4%에 불과해 재무구조 매우 우량합니다.
<앵커>
앞서 자회사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했는데요, 이에따른 평가익도 상당하겠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익기여도가 높은데요, 우리투자증권은 현재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하고 있는 지주회사 부문 매출증가율은 연평균 24%대로 추정했습니다.
특히 지분법평가이익은 연평균 26.7%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는데요
향후 성장성 측면에서도 후한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국내 전체 케이블tv 가입자수는 1408만 가구로 80% 가입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는데요, 케이블과 초고속인터넷 번들 상품 가입자수 증가로 성장세가 예상된다는 평가입니다.
<앵커>
증권가에서 평가하고 있는 적정주가는 어느정도 수준인가요
<기자>
오늘 상장된데다, 업종탓인지 아직 커버하고 있는 증권사가 없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이 오늘 첫 보고서를 냈는데요, 적정주가를 6,800원으로 제시했습니다.
오늘 상한가를 기록했으니, 이미 목표주가를 넘어섰고, 공식적인 view를 내놓고 있진 않지만 증권업계에서 대략 7천원대 주가를 염두에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