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관광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회의장이 추천하는 방송위원 6인 가운데 상임위 몫으로 김우룡 한국외대 교수와 임동훈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이사장,최민희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상임대표의 추천을 의뢰했다.

김 교수는 1969년 MBC에 입사한 뒤 1987년 한국외대 교수로 임용됐고,방송심의위원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등을 지냈다.

임 이사장은 MBC 경제부장,스포츠국장,EBS 부사장 등을 역임했고,최 상임대표는 월간 '말'지 기자를 거쳐 시민운동가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