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매년 주최하는 '삼성 희망의 4계절' 자선 기금모금 행사가 해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삼성 희망의 4계절' 행사는 미국 농구 스타 매직 존슨, 골프 스타 아놀드 파머 등 야구, 미식축구 등 4대 스포츠 스타들과 미국의 주요 전자 유통업체들이 참여하는 기금 모금 행사입니다.

현지시각으로 22일 뉴욕 유명식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NFL 스타인 댄 마리노가 새로 파트너로 참여했습니다.

지난 2004년에는 가수 존 본조비가 파트너로 신규 참여했으며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도 2005년부터 파트너가 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모두 80만달러의 기금을 모금해 자선 재단에 전달했으며 5년동안 삼성전자가 모금한 금액은 7백만달러에 달합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